배우 안성기 건강 근황, 1년 넘게 혈액암 투병중

 

국민 배우 안성기의 혈액암 투병 사실이 기사를 통해 대중에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9월 15일 우리가 알고 있던 안성기와는 다른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무려 1년 넘게 혈액암과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배우 김보연의 부축을 받으며 서있는 배우 안성기 / 조선일보

 

 

 

 

배우 안성기에 대해

안성기는 1952년 1월 생 올해 나이 70세로 배우로 화려한 경력과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데뷔하기 전에는 ROTC 장교로서 중위 만기 전역을 했고 현 아산재단 이사장인 정몽준과도 친분이 있어 2002년 한일월드컵 유치위원회에서 함께 일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화려한 커리어와 평생 사건사고 구설수 한번 없을 정도로 철저한 자기 관리로 유명하다고 하죠. 단정한 이미지와 신뢰 있는 이미지 때문에 중년기를 지나 노년기에 접어들어서도 많은 작품과 광고계에서 찾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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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 혈액암으로 1년 넘게 투병중

안성기의 건강 이상설은 사실 2년 전인 2020년 10월 경부터 소문이 돌았었고 건강 이상 소식을 들은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문에도 불구하고 영화 출연 등 작품 활동을 계속 이어왔기에 건강상태가 한결 나아진 것으로 알고 있었죠.

 

 

그러나 2022년 9월 15일 공개된 안성기의 근황 사진을 보면 우리가 알고 있던 안성기의 얼굴이 맞나 싶을 정도의 모습이었습니다.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렸던 '배창호 감독의 데뷔 4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한 안성기는 가발을 쓴듯한 어색한 헤어스타일과 다소 부은 듯한 얼굴로 눈길을 끌었죠.

 

 

안성기 측에서는 건강한 상태라며 건강 이상설을 부인했지만, 다음날인 16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1년 넘게 혈액암을 투병 중이며 항암 치료로 인한 가발을 착용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항암 치료를 받고 최근에 건강이 좀 나아져 외출을 할 수 있었다"며, "가발을 벗으면 민머리"라고 말했습니다.

 

 

영화 <한산>에 출연한 안성기

 

영화 '한산'에도 출연한 안성기는 촬영 당시인 2020년 5월에는 혈액암 발병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머리로 작업을 할 수는 없고, 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말한 배우 안성기 님의 쾌유와 또 다른 훌륭한 작품에서 훌륭한 연기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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