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신천동 카페] 카페 나우이제 - 도심 속 정원 카페, 브런치 카페
- 취미/맛집, 카페 리뷰
- 2022. 8. 8. 12:34
여름휴가철 집에 있기만 심심해서 가족들과 동네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우연찮게 검색해서 발견한 곳인데 이 동네에서 오래 살았지만 이런 곳에 카페가 있는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도심 속 정원 느낌으로 규모도 크고 이색적이어서 좋았던 곳입니다.
일단 주차장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차 10대 이상은 주차가 가능한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입구 사진입니다. 들어서면서부터 울창한 나무들이 반기는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3층 건물이 보이고 1층에서 메뉴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정원 카페라고 알고 갔는데 카페 건물 인테리어 때문인가? 생각하며 일단 메뉴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0:00 ~ 22:00 까지입니다.
휴무일은 없는 것으로 나오는데 미리 전화 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시그니처 메뉴 하늘라떼와 유자민트티 이렇게만 시켰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보니 사람이 좀 있어서 저희는 창가 구석 쪽으로 앉았어요.
실내는 그림 액자들로 이쁘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왜 여기가 도심 속 정원카페라는 곳인지 알겠더라고요.
카페 내부는 정말정말정말 넓었습니다. 2층에서 나오는 문이 있는데 정원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는 문입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아직은 밖에서 먹고 있는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저희도 에어컨 바람 쐬며 시원한 실내에서 마셨지만.. 아마 날이 시원해지면 정원도 걷고 밖에서 앉아 커피 한잔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를 다마시고 정원도 한번 걸어보고 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둘러보는데 5 ~ 10분 남짓 얼마 걸리진 않지만
중간중간 앉을 수 있는 곳과 사진 찍을만한 스폿도 많아서 참 좋았어요:)
울산 북구에 거주하시거나 브런치와 음료를 드시려고 한다면,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 오기 좋은 곳입니다 :)